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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구름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어제(21일)와 오늘 눈 또는 비가 내린 지역에서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내일(23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 예상 강수량/ 적설(23일 밤)
- 북한 : 5mm 미만/ 1cm 내외
모레(24일)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대기정체와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오후에 서울을 비롯해 경기, 인천 대전 등 중서부지역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일부터 대기정체로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되어 중서부와 내륙지역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전북·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 기온 전망 >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여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 안개 전망 >
오늘 밤부터 내일(23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 강풍 전망 >
오늘까지 경상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 해상 현황과 전망 >
현재, 서해상을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23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모레(24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o 강풍주의보 : 울릉도.독도
o 풍랑경보 : 남해동부먼바다,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먼바다
o 풍랑주의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부산앞바다), 동해중부앞바다, 동해남부앞바다
이소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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