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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청량리시장에서 화재가 났다. 청량리시장 화재는 점포 18개를 불태우고 꺼졌다. 청량리시장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청량리시장 화재는 세시간 반 동안 계속됐다.
만약 낮시간이었거나 영업을 하는 시간이었다면 큰 손실을 당할 수도 있을만한 거대한 규모였다.
야채시장에 있는 상추나 고추 등 과일들이 불에 타 뒹굴었다. 과일이나 채소 상자가 반쯤 불에타 내용물인 고추 등도 재로 덮여 있었다. 청량리시장 화재로 칠흑같은 밤은 더욱 연기와 어둠에 싸였다. 질식할 만큼 매연이 심했다.
이소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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