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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3.10% 하락한 1416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32. 20% 하락한 1503원에 거래되고 있고, 이더리움은 24.95% 하락한 130만 2100원, 비트코인 캐시는 30. 24% 하락한 223만원에 거래 되고 있다.
라이트코인은 23.21% 하락한 24만원에, 대시는 23% 하락한 95만 8500원, 모네로는 26.77% 하락한 40만 31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이오스는 27.04% 하락한 1만 2021원, 퀸텀이 33.95% 하락한 4만 5850원, 비트코인 골드는 34.31% 하락한 21만 4800원, 이더리움 클래식이 34.27하락한 3만 5630원, 제트캐시가 26.10% 하락한 62만 3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16일 "거래소 신규 회원 가입 및 계좌 개설은 은행의 실명확인 시스템이 도입되면 허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법무부는 가상화폐를 도박과 투기로 규정해 거래소를 없애고 가상화폐 중개 수수료를 몰수할 방침이라며 초강수를 뒀지만 300만이 넘는 투자자들의 거센 반발을 산데다 여론이 들끓자 정부는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며 추후 논의하겠다고 한 발 물러났다.
이소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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