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온라인 뉴스팀=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군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실질적인 주민건강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 12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단을 구성하고, 관계 공무원들의 간담회와 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건강생활실천협의 및 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제7기 지역보건 의료계획과 2019년 1차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이란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한정된 보건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모색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으로, 4년마다 중장기계획과 매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역보건법 제7조에 근거한 제7기(2019년~2022년) 합천군 지역보건 의료계획은 지역사회 현황 분석, 주민 요구도 조사, 제6기 성과 및 개선과제, 정부 정책방향, 민선7기 공약사항 등을 반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군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 희망찬 합천’을 비전으로, 보건의료 전달체계 공공성 강화를 통한 접근성향상에 3개의 추진과제와 12개 세부추진과제, 지역사회기반 예방적 보건의료강화에 3개의 추진과제와 10개의 세부추진과제, 다분야간 연계협력을 통한 건강 안전망 확보에 3개의 추진과제와 19개의 세부추진과제를 설정했다.

군관계자는 “지역 및 소득계층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 있는 보건의료자원 배치를 통해 군민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지역보건 의료서비스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출처=합천군청]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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