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온라인 뉴스팀= 지난 4년간 합천군 문화발굴과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헌신하면서 지역 문화융성을 이끌어온 전정석 합천문화원장(80)이 지난 14일 합천문화원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차세운 차기 합천문화원장을 비롯하여 정판용 합천부군수, 권병석 전(前) 원장, 차판암 전(前) 원장, 김병생 향토사연구소 소장, 그리고 합천문화원 이사, 문화원 전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전정석 문화원장은 교육자 출신으로, 그동안 지역문헌 고찰 및 향토사 연구 편찬, 각종 문화행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전정석 원장은 퇴임인사를 통해 “이제 아쉬움과 아름다운 추억들을 뒤로 하고 기쁜마음으로 떠나고자 한다.”면서 “늘 군민들이 우리를 비추는 거울임을 명심하고, 모든 것을 탓하기 전에 먼저 문화인의 도리를 다 하였는가를 반성하면서 군민들의 문화의식을 바르게 이끌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출처=합천군청]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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