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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본비반트’ 경주마생산 메카 제주(濟州)에서 교배 돌입
본비반트
“억대 씨수말들, 붙어보자”
국내 유일의 아르헨티나산 씨수말 ‘본비반트’(Bon Vivant)가 제주도로 그 무대를 옮겨 본격적인 교배활동에 들어간다.
내륙 소재의 성수목장(경기도 이천)에서 2년간의 성공적인 교배시즌을 마친 ‘본비반트’(레이싱미디어 소유)는 지난 12일 제주도 금악목장으로 전격 이송되었으며, 곧바로 교배활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그동안 내륙에만 머물러 왔던 ‘본비반트’가 제주도에서의 제2의 씨수말 인생을 열게 된 것은 여러가지 의미를 가진다.
제주도는 그야말로 국내 경주마생산의 메카로서 수십억대를 호가하는 씨수말들이 포진되어 있는 곳이어서 이들과의 본격적인 경쟁체제 돌입을 선언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본비반트’가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될 금악목장은 여러 가지 환경 면에서 교배활동과 자마들의 가치상승에 있어 좋은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일본 최고의 민간목장 샤다이 목장에 비견될 만큼 “한국의 샤다이”로 일컬어지는 명문 금악목장은 27만여평의 초지와 5개동의 마사 규모의 대형목장으로 경주마 생산과 배출자마들이 성장하는데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경주마 조기훈련을 위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시스템과 함께 민간목장 최초로 발주기및 1400M 거리의 훈련주로를 설치하는 등 당세 및 1세마 순치를 위한 완벽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금악목장은 민간목장 가운데 유일하게 자체 트레이닝 세일을 개최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여기서 배출된 경주마로는 ‘순항함대’, ‘가문영광’, ‘노던빅터’ 등 국내산 1군에만 9두가 포진되어 있으며, 그 총수득상금은 16억2천6백여만원에 달해 그야말로 금악출신 경주마들은 “승리의 보증수표”로 통하고 있다.
특히 작년 그랑프리에서는 금악출신의 경주마 ‘플라잉캣’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내산 경주마 생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지가 선정하는 제9회 경마문화상 최우수 생산목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2001년 ‘본비반트’의 국내 도입 당시 “단고환”이라는 이유로 씨수말로서의 등록조차 저지당했던 웃지못할 해프닝은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남아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스탤리언으로서 데뷔 이후에도 그 성공가능성에 대해 주변의 반응은 회의적이었지만 지난 2년간의 ‘본비반트’의 교배활동은 성공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내륙목장이라는 환경과 민간소유 씨수말이라는 어려움 속에서 많은 교배기회를 얻지는 못했지만 17두의 자마를 배출하며 벌써 내년에는 그의 자마들이 경주로에 모습을 드러낼 준비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본비반트’의 제주에서의 교배전망은 어떨까.
국내 경주마 생산목장의 70%이상이 위치해 있는 제주는 씨암말의 수도 내륙과 비교해 상당하지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마사회가 2004년부터 수입한 고가의 씨수말 ‘엑스플로잇’, ‘볼포니’, ‘메니피’ 등은 생산자들에겐 교배 0순위 선망의 대상들이다. 이러다 보니 ‘본비반트’로서는 자칫 경쟁에서 밀리게 된다면, 제주로의 선택이 악수(惡手)가 될 수도 있음이다.
물론 금악목장 보유 씨암말 가운데에도 ‘쉬저핫디시’, ‘원더풀믹키’ 등 ‘본비반트’와 닉스가 좋은 씨암말(www.krj.co.kr 참조)들이 있고,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씨암말이 많다보니 비교적 많은 교배기회를 가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문제는 과연 질좋은 씨암말과의 교배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여부다.
또한 지난해 美브리더즈컵 클래식에서 아르헨티나산 경주마 ‘Invasor’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그의 부마인 ‘Candy Stripes’를 비롯해 남미의 스탤리언들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요즘 전문가들은 국내 유일의 아르헨티나산 씨수말 ‘본비반트’에 대해서도 재해석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어 과연 이 점이 교배 희망자들에게 어떤 매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도 지켜볼 일이다.
결국 ‘본비반트’가 스탤리언으로서의 성공을 위해서는 앞으로 그의 자마들의 활약과 맞물려 다소의 시간이 필요할 듯 보이지만 그에 앞서 제주라는 메이저 무대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뚝 서야하는 과제를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달려있다.
“사람은 서울로 보내고, 말(馬)은 제주로 보내라”는 말처럼 큰 야망을 안고 제주에 첫발을 내딛은 ‘본비반트’. 그의 씨수말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는 이제부터 시작일지도 모른다.

서석훈 편집부장

 
출 판 일 : 2007.02.25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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