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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우승마 만들기 기초 조교(8월 17일) – 기초 순치
순치
젖을 떼고 18개월까지 – 기초 순치
이얼링 – 18개월부터 24개월
24개월령의 2세마

젖을 떼고 18개월까지 – 기초 순치
어린 말을 키우고 있다면 Miller 박사가 쓴 새로 태어난 말의 각인 조교라는 책에서 말의 출생과 말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읽기를 권한다. 목장에서 어린 말을 키우고 있다면 몇 가지 좋은 제안을 하고 싶다. 넓은 마장에서 말을 쫓아서 달리게 한다. 관찰하여 어떤 말이 어떤 성격을 가진지 파악한다. 누가 리드를 하고 지배하는지 파악한다. 달리게 함으로 구보 조교 과정을 이미 배우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젖 뗀 말을 다룰 때는 마치 젊은 신사와 숙녀 다루듯 해야 한다. 고삐 줄에 묶은 채 트레일러와 같은 곳을 들어가고 나오도록 가르친다. 말을 씻는 곳에 묶어 놓았을 때 위험한 순간에 쉽게 컨트롤하여 풀 수 있도록 한다.

나는 어린 말을 일반 가축 목장에서 길렀다. 출생 시 바로 활주로 옆에 있는 마방에 있게 했다. 비행기 소음에 곧 익숙해졌다. 활주로는 정지와 절개 작업, 가축의 소음으로 시끄러웠다. 많은 소음이 있어도 적응을 잘한다. 이유마를 데리고 걷기를 한다. 마방으로부터 몇 발을 걸리고 마방 주위와 기계 옆을 돌게 한다. 이렇게 밖의 상황에 노출하여 경마장 환경에 적응하게 한다. 경고의 한마디 : 이유마를 걷게 할 때 각별한 주의를 한다. 작아서 쉽게 컨트롤 할 수 있기는 하지만 다치지 않도록 하고, 이상한 장소와 소리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가르친다. 작은 장난으로 다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즉 자신감과 규율을 가르쳐야 한다.

젖 뗀 말은 항상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하고 어린 말은 항상 가두어진 상태에 있어야 한다. 어린 말에 기대서서 다리를 아래위로 문지르고,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야만 본격적인 조교 시 어려움을 줄여나갈 수 있다. 이런 기초 훈련이 말을 다루기 쉽게 하고 제2의 성격을 형성한다. 트레일러가 있다면 그 안에서 가끔 사료를 주고 트레일러를 태워 준다.
이유마라도 목소리 명령 ‘NO’라는 말은 알 수 있게 한다. 그러나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면 안 된다. 아직 아기이기 때문이다. 말은 하느님이 풀을 뜯고 계속 움직이도록 만들었다. 그러므로 말을 키울 때 이런 특성에 맞춰 키워야 한다. 내 조교의 지론은 가장 자연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말은 군거성 동물이다. 같이 지내고 싶어 하고 서로 장난치고 등을 긁어주고 서로 노는 것이 일이다. 경마장에선 마방에 가두고 가능한 오랫동안 격리한다.

“가능한 사회성을 키우도록 한다”

이얼링 – 18개월에서 24개월

조교 시작 전, 목표는 말을 강하게 하고 오래 쓰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한다. 2세마에 쓸 준비가 안 되어 있다면 나중에 천천히 쓰기 시작하면 된다. 자질이 있는 말이라면 오랫동안 경주마로 쓸 수 있다.

1세마일 때 원형마장에서 조교를 시작할 수 있다. 원형마장 조교는 큰 마장에서 하거나 아니면 작은 마장에서 끈을 매지 않고 할 수 있다. 긴 채찍을 가지고 말을 돌게 한다. 2∼5분에 거쳐 계속 말을 달리게 하고 한 번씩 방향을 바꾼다. 매일 또는 이틀에 한 번씩 이런 조교를 함으로써 말은 일정한 속도로 오랫동안 달리는 법을 배운다. 1세마라도 경주를 위한 근육을 발달시켜야 한다. 선천적으로 말은 까불기를 좋아한다. 멈추고 출발하고 스피드를 내고 돌며 달리기를 한다. 자연적인 본능에 약간의 조교를 하면 경주를 위한 근육이 발달한다. 또한 고삐 줄에 적응하는 법을 가르친다. 이런 조교 후 걷고, 서고, 뒤로 가는 법을 가르친다. 항상 말을 다룬 후 몸 전체를 문질러 준다.

원형마장에서만 하기를 권한다. 어린 말을 작은 원으로 돌릴 경우, 척추에 무리한 영향을 주어 근육통이나 뼈에 문제가 생긴다. 사람들은 많은 돈을 들여 속도를 낼 수 있는 잠재력 있는 말을 생산하고, 이런 자연적인 속성에 맞는 조교를 하여야 한다. 원형마장은 최소 30*30m는 되어야 한다. 이보다 작으면 너무 타이트하다. 최대한 큰 공간을 사용해야 한다. 우리 목장에서 원형마장을 30*50m로 만들어 사용했다(루이스가 말한 운동에 필요한 규모이다). 패독이 너무 크면 말은 꾀가 많아져, 쫓지 않으면 구석에 서 있기만 한다. 이러면 누가 마장에 갇혀 있고 누가 운동이 필요한지, 말인지 사람인지 궁금해진다. 당신도 운동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우선 1세마는 같은 성끼리 패독에 방마할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각각 분리하여 놓아야 한다. 이들은 서로 까불고 차기 때문이다. 나이를 불문하고 말이 달리면 위험하다. 다른 말들과 근거리에 있도록 가르친다. 부딪치고 다치더라도 6개월에서 10개월이면 치료된다. 무리지어 달리는 것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실패의 쓰라린 교훈으로 이를 알게 되었다. 경험에 의하면, 어려서 얼마나 많이 서로 교감하고 사귐을 갖느냐는 것이 경마장에 갔을 때의 적응 여부를 판가름한다. 더러브렛을 온실에서 기르고 세일을 위해 친구들과 분리하고 다른 말들과 놀지 못하도록 하고 내놓지도 않는다. 경매에서 1세마를 산 적이 있다. 가지고 와서 중간 사이즈 패독의 나무 칸으로 막힌 곳에 넣어 놓았다. 다른 말 한 마리는 펜스 다른 쪽에 있었다. 새 친구가 왔을 때 이 말은 자유롭게 되어 주변을 돌아보고 옆 말에 안녕이라고 하자 1세마는 한번 쳐다보고 우왕좌왕하며 판자 울타리를 뚫고 길로 뛰쳐나갔다. 다른 말이 오는 것을 극히 두려워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출 판 일 : 2015.08.24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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