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지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 대상은 농촌형 체험 승마장 운영자 및 운영 희망자, 말산업 종사자 등이다. 교육 내용은 말산업 정책에서부터 사양·질병 관리, 승마장 개설·운영, 승마기술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이론 교육과 현장 교육을 병행한다.
이론 교육은 용산구 소재 농업기술진흥관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실습은 충무승마클럽(대표 이성복 한국농어촌말산업연합회장)에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한국마사회와 강화자연체험승마장, 평창 두일목장, 여주 신륵사 꽃마차운영장, 이천 성수목장 등을 견학하는 과정이 준비됐다.
농업인이나 농촌형 체험승마장 운영자 및 개설 희망자 25명을 모집하며 1인당 총 교육비는 180만 원으로 자부담은 40만 원이다. 신청 문의는 전화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농기협 말산업 인력 양성 과정을 수료한 사람들은 ‘한국농어촌말산업연합회(회장 이성복)’ 회원으로 소속, 기수별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농기협 관계자는 “이론과 실습, 현장 체험을 병행, 말산업을 통한 농업·농촌 활성화 기반을 닦는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며, “말을 활용한 새로운 분야의 창업과 경영을 위한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농기평은 7월 12일부터 ‘2016년도 말산업 분야 창업·경영 인력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이론 및 현장 교육과 견학을 실시한다. 사진은 농기평 말산업 교육 과정 9기를 졸업하고 한국농어촌말산업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이성복 회장이 농업기술진흥관에서 인사말을 하는 장면.
이용준 기자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