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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차기 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2025년 전자마권 운영 계획과 실적 점검 및 평가, 향후 위원회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투명성기구 유한범 공동대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조윤오 위원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9명의 위원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모바일 앱 ‘더비온’의 아이폰 서비스 도입 ▲정보 보안 조치 결과 ▲영남 지역 대면등록센터 개설 ▲온라인 불법경마 단속 현황 등이었다. 위원들은 전자마권 서비스가 지난해 건전화 정책에 부합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됐다고 평가하며 1기 위원회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전자마권 서비스가 건전한 발매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문가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고객 서비스 환경을 더욱 발전시키고, 건전한 경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내년 2월 전자마권 발매 서비스 시행 2년 차를 맞아 ‘전자마권 운영 점검위원회’ 2기를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차기 위원회는 전자마권의 체계적인 운영과 개선을 통해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