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앙일보배 떠오르는 샛별을 찾아라!
‘해암장군’ ‘명가희’ 5연승도전
잠재력 있는 신예준족들 모두가 우승후보!

3월 17일 8경주에 펼쳐지는 제1회 중앙일보배를 앞두고 성장가능성 높은 국산 3,4세마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져 우승마의 행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총상금 9천만원에 국산 3군 1700m 별정ic형으로 펼쳐지는 이번 경주는 처음으로 시행되는 국산3군 경마대회로 작년 ‘핵돌풍’ 이 우승했던 중앙일보배 특별경주를 한 단계 격상시켜 경마대회로 신설한 경주다.
처음 시행되는 국산3군 경마대회에 거리도 1700m라 어느 경마대회보다 혼전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 한해 활약이 기대되는 3,4세마들이 대거 출전한 만큼 앞으로의 판도변화를 예측하기 위해서도 꼼꼼한 관찰이 필요한 경주로 분석된다.
우승후보로는 파죽의 4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해암장군’ 과 ‘명가희’ 가 일단 눈에 띄는 가운데 3연승의 ‘고려방’, 5연속 입상의 ‘당대으뜸’ 등도 만만치 않은 상대마로 보인다. 하지만 출전마들의 전력이 하루가 틀리게 성장하는 신예마들이라는 점에서 지금까지 보여 준 전력 보다는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그런 관점에서라면 ‘흑돌풍’ 이나 ‘월문산방’ 도 무시할 수 없는 도전세력으로 보이는 가운데 경주경험 풍부한 4세마들도 쉽게 오지 않는 경마대회 출전의 기회를 잡은 만큼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여 이래저래 경주는 치열한 난타전으로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과연 새해 첫 국산마 경마대회와 제1회 중앙일보배라는 2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지, 과천벌은 신예마들의 패기 어린 도전으로 벌써부터 달아 오르고 있다.  

마명 산지 성별 연령 조교사
신경제 한 암 4 신우철
고려방 한 수 3 김점오
필봉산 한 암 4 강윤식
해암장군 한 암 3 배대선
영등축제 한 수 4 배대선
아마조네스 한 암 4 권세창
자랑찬 한 암 3 박흥진
럭키디프 한 암 4 강종문
승리마당 한 수 4 이왕언
돈지 한 수 4 정지은
매력 한 암 4 김정진
휩쓸어 한 거 4 김명국
흑돌풍 한 수 3 곽영효
태양산 한 암 4 곽영효
대승세대 한 수 3 고옥봉
월문산방 한 암 3 박원선
당대으뜸 한 암 3 강승영
명가희 한 암 3 최영주
천지무적 한 수 3 이인호
장한아들 한 수 4 최혜식



작 성 자 : 이석 guardm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