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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강습 참여 대상자는 부산·경남 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다. 어린이들이 승마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귀여운 ‘미니 호스’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말이 투입된다. 승마강습은 8월 2일부터 매주 수·목·금 운영되며 주말반(토·일)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습 횟수는 과정당 9회에서 30회 운영된다. 유소년 승마강습을 통해 실력을 쌓으면 향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유소년 승마단원으로도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승마는 생명이 있는 말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운동으로 신체와 정신을 함께 단련할 수 있다. 승마의 운동 효과는 익히 알려져 있다. 움직이는 말 위에서 떨어지지 않게 자세를 잡는 것만으로도 근력 운동과 신체 교정이 된다. 또 평형성과 유연성을 키워주고 말이 달릴 때는 상체가 위아래로 규칙적으로 움직여 신진대사를 도와준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승마 담당 관계자는 “승마프로그램은 다른 치료와 달리 치료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거의 없고, 살아있는 동물과 함께한다는 즐거움 때문에 정서적 효과도 좋다”며, “국가대표 출신 교관과 전국 최고 수준의 승마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더욱 안심하고 아이들이 승마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승마 강습 관련 자세한 상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나 승마 담당자에 문의하면 된다.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승마캠프 수강생을 모집한다(사진 제공=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김정후 기자 jhbbbb@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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