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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한국마사회 “PD 수첩 보도, 일부 사실과 달라”
한국마사회, PD 수첩 보도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과 적극 제도 개선 등 입장 자료 발표
기수 월평균 상금·조교사 독식·마주와 조교사 부당 지시 등 일부 사실관계와 달라
마사회 “경마 관계자들과 상생 협력관계 기반 지속 소통으로 취약지대 발굴·개선”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2월 18일 방영된 MBC PD 수첩의 보도에 대한 입장 설명 자료를 2월 20일 발표했다.

한국마사회는 MBC PD 수첩 방송에서 지적한 부분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은 물론 적극적인 제도 개선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일부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에 대해 입장 자료를 냈다.

<center><img src=/photograph/article_picture/imfile/20200000160/Temp_fu_20200000161_211582176201176434.JPG width=100%></center>
한국마사회는 2019년 10~12월 기준 하위 10% 기수의 월평균 상금은 19만 원이라는 내용에 대해서는 1월 제도개선 이후 부경 기수 월 소득 규모는 상위 10%가 2,099만 원, 하위 10%가 615만 원이라고 설명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우선 2019년 10~12월 기준 하위 10% 기수의 월평균 상금은 19만 원에 불과하다는 내용에 대해서 기수 소득은 상금과 조교료로 구성되며 같은 기간 기준 하위 10% 기수의 월평균 소득은 497만 원이라고 했다. 이어 2020년 1월 제도개선 이후 렛츠런파크 부경 기수 월 소득 규모는 상위 10%가 2,099만 원, 하위 10%가 615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교사 한 명이 전체 상금의 30%를 독식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해당 조교사의 수득 상금 비중이 2019년도 렛츠런파크 부경 전체 조교사의 수득 상금 대비 약 8.9%라고 했다.

마주·조교사의 지시로 승부를 회피한다는 내용에는 경주마는 주행 습성, 경주 거리 변화 등에 따라 작전이 바뀔 수 있음에도 조교사가 부당지시를 했다는 전직 기수의 주장만이 구체적 근거 없이 방송됐다고 주장했다.

자료화면은 2019년 8월 17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1경주 영상으로 전혀 관련이 없다고 했다. 해당 기수는 오히려 전력으로 말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과다 채찍으로 경고를 받은 것이며 해당 경주마의 조교사와 기수는 이번 방송 관련해 별도 연락을 받은 사실이 없고 해당 경주가 방영된 이유를 전혀 몰라 매우 당혹스럽고 억울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center><img src=/photograph/article_picture/imfile/20200000160/Temp_fu_20200000161_211582176201635204.JPG width=100%></center>
한국마사회는 전체 상금의 30%를 독식한다는 조교사의 수득 상금 비중이 지난해 부경 전체 조교사의 수득 상금 대비 약 8.9%라고 설명했다(자료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마지막으로 조교사 개업 심사 시 내부위원과 외부위원의 점수 차이 발생 등 불공정하게 시행됐고 예비순위자 선정으로 추가 개업 기회가 축소됐다는 내용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외부위원은 평가의 공정성 확보와 더욱 다양한 시각을 평가에 반영시키기 위해 2018년부터 처음 평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내·외부위원 각자의 전문성과 관점에 따라 점수 차이 발생 개연성은 있으며 이에 2018년에는 내·외부위원 간 점수 차이가 발생했지만, 2019년에는 내·외부위원 간 평가점수가 비슷한 양상을 띠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예비순위자 선발은 개업 준비기간 확보 등을 이유로 면허소지자들이 요청한 사항이며 올해부터 예비순위를 2명으로 늘린 바 있다. 올해부터 △정성평가 가이드라인을 제정 △외부위원을 60% 이상으로 하고 외부위원이 위원장을 수행 △최고·최저점을 배제해 평균의 왜곡을 방지 △노조 등이 추천한 참관인 제도도 운영키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인터뷰 대상자 중 일부는 ‘경마정보 제공 및 금품수수’ 행위 등으로 인해 면허가 취소됐고 법원 판결로 제재가 확정된 사람들”이라며, “마주실에서의 고액 베팅, 상호 정보공유, 마주의 부당지시 및 조교사의 부당행위 여부도 사실관계를 파악해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故 문중원 기수 사고에 따른 저간의 상황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며 사태가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경주마 관계자들과의 상생 협력관계에 기반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취약지대를 지속 발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MBC PD 수첩의 보도에서 지적한 부분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은 물론 적극적인 제도 개선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며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에 대해 입장 자료를 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출 판 일 : 2020.02.20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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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음   글 렛츠런팜 제주, 경주마 생산 농가 교배 지원
이   전   글 마사회,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체계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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