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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는 8월 3일 ‘소비자 대상’을 발표하며 승마와 연계한 농촌체험 관광 및 말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함안군이 말산업 선도 도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대상’은 창의적 브랜드를 통해 한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2009년 함안군 가야읍 일원에 마사 148칸, 실내·외 마장 각 1개소 등을 비롯, 5만7000㎡의 방목장과 초지를 갖춘 ‘경주마 휴양·조련시설’을 갖춘 뒤 지난해 승마장 개장과 경주마 생산목장 등록을 했다. 6월에는 유소년승마단을 창단한 뒤 승마와 연계한 농촌 체험관광, 고용 창출, 도시와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한편, 함안군은 8월 11일까지 말산업육성공원의 명칭 변경 공모를 진행한다. 함안군이 추진하는 ‘하나되어 함께하는 아라가야 말산업’의 뜻을 각각 담은 독창적이고 친근감 있는 10자 이내 명칭이어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함안군은 <중앙선데이>가 주최한 소비자 평가 브랜드대상 말산업 선도 도시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은 함안군말산업육성공원 입구(사진= 함안군 블로그 갈무리).
이용준 기자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