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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부산경남지역 말산업과 축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렛츠런파크가 시민 생명을 지키는 소방학교 예비간부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의 기회를 주고, 지휘역량을 강화하고자 특별히 마련했다.
방문 행사는 고중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했다. 국내 축산업 및 말산업에 추진 상황에 대한 현황을 소개한 뒤 경주마 마방과 동물병원, 말 수영장 등 각종 훈련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어서 관람대 및 예시장, 도핑검사실 등 경마가 개최되는 시설을 살폈다.
교관의 지도로 승용마와 달려보는 승마체험과 VR 경마 프로그램 체험이 특히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자리에 참석한 고중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장은 “소방관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후보생들 모두가 사회에 헌신하는 소방관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남은 훈련도 열심히 해 훌륭한 소방관 간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3월 14일 소방학교 제11기 초급간부 교육생 35명을 초청해 격려하고 경마 및 말산업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김정후 기자 jhbbbb@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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