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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물 홍보행사도 펼쳐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민을 향한 행복 질주 ‘렛츠런재단’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 개최에 이어 동계 패럴림픽 흥행을 위한 의미 깊은 나눔 행사를 개최해 주목을 끈다.
렛츠런재단은 11일 전국 각지 사회취약계층 장애인 및 청소년 170명을 초청해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리는 미국과 일본의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 특산품을 외국인 및 관광객들과 나누는 행사를 통해 세계인에게 한국의 맛과 정을 알리는 축제의 장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과천시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장애인 30명과 전국 9개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131명 등으로 공개 접수 및 모집·선발을 통해 구성됐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당일 아침 배차된 버스 차량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강릉까지 이동할 예정으로 모든 비용은 렛츠런재단에서 부담한다.
패럴림픽 경기 관람 외에 지역특산품을 홍보하는 행사도 마련해 우리 농어촌의 발전을 지원한다. 행사 당일 오전 9시 40분부터 11시 40분까지 강릉 아이스 아레나 경기장 주변에서 전남지역 청소년이 ‘남도의 맛’을 주제로 지역 특산품 간식을 외국인과 관광객에게 나누는 행사를 펼치며, 패럴림픽 행사를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지역별 특산물로는 모시잎 송편(전남 영광), 감 말랭이(해남), 나주배 음료(나주), 방울 토마토(장성) 등이다.
렛츠런재단 관계자는 “렛츠런재단은 한국마사회 등의 기부금으로 설립된 공익 재단으로 일자리 창출사업, 취약계층 복지증진 사업, 말산업 이미지 개선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복지증진 및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된 만큼 국제대회 성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민을 향한 행복 질주 ‘렛츠런재단’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 개최에 이어 동계 패럴림픽 흥행을 위한 의미 깊은 나눔 행사를 개최해 주목을 끈다. 렛츠런재단은 11일 전국 각지 사회취약계층 장애인 및 청소년 170명을 초청해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리는 미국과 일본의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 지난 2월 17일 강릉하키센터에서 펼쳐진 한국과 스위스와의 아이스하키 A조 예선 경기 모습(사진= 강원 미디어 센터).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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