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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는 해상 여행을 선도하는 씨월드고속훼리(회장 이혁영)와 제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3월 6일 ‘퀸메리호’의 첫 취항을 기념하며 ‘퀸메리호’ 명칭을 부여한 취항 기념 경주를 3월 10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념 경주는 한라마 1등급 경주(1400m)로 시행하며 당일 경마 일정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제5경주로 배치, 전국의 경마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만3,664톤, 여객 정원 1,264명, 차량 490대까지 태울 수 있는 ‘퀸메리호’는 유럽형 크루즈선으로 럭셔리한 객실로 구성돼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가장 매력적인 요소는 마치 고급 호텔에 온 듯한 호화로운 인테리어와 고객 입장에서 배치된 다양하고 편리한 시설. 매일 오전 9시, 연중무휴로 운항되며 기존 운항선박보다 40분이나 줄어든 운항 시간은 제주에서의 여행을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게 한다.
3월 10일 제5경주 퀸메리호 취항 기념 경주에서는 씨월드고속훼리(주)에서 제주·목포 간 왕복 승선권 50권, 제주·추자간 왕복승선권 100권을 당일 경주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도내 기업들과 함께 명칭 부여 기념 경주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제주 지역 기업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와 목포를 운행하는 국내 여객선 중 여객 구역이 최대인 선박, ‘퀸메리호’의 첫 취항을 기념하는 기념 경주가 3월 10일 한라마 1등급 제5경주로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다.
이미숙 기자 mslee0530@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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