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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장관 행사 참석해…“김장나누기 통해 소외된 이웃 따뜻한 정 느끼길”
200여 명이 7만 포기의 김치 담가 독거노인, 복지시설 전달
[말산업저널]박수민 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월 24일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개최된 ‘2017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에 참석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김장 나눔 행사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MBC 문화방송,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상생마케팅 참여기업 등이 후원했다.
김치를 담기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우리 민족의 따뜻한 전통인 김장문화를 널리 알리고, 배추와 무 등 김장채소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생산자단체, 자원봉사자, 학생 등 200여 명이 7만 포기의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과 나눴다.
전국 팔도 김치 소개, 퓨전 김치 등 이색 김치 체험·시식 행사, 각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소비자들의 김장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김장재료를 시중 가격보다 40~50%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열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고 국민행복나눔도 더욱 퍼지길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이 땀 흘려 농사지은 보람을 느끼고, 김치 종주국으로의 우리나라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건강에 좋은 우리 김치를 더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월 24일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개최된 ‘2017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에 참석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김장 나눔 행사에 함께했다(사진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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