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회 켄터키더비에 출전할 20두의 마필이 최종 확정됐다. 우리 시각으로 5월 7일 오전 6시(현지시각 5월 6일 오후 4시)에 시작될 켄터키더비는 1차 등록부터 4백두가 출전을 희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올 해의 더비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는 말은 현재까지 5전 4승 2위 1회로 복승률 100%를 이어가고 있는 푸새치 페가수스(Fusaichi Pegasus), 최다상금액을 보유하고 있는 하이일드(High Yield)와 크리스 맥커런(Chris McCarron) 기수가 기승하는 더 데퓨티(The Deputy), 그리고 지난해 브리더스컵 쥬비나일 챔피언 애니스(Anees) 등이다.
이들은 총상금 1백만달러에 부가상금까지 상당액 증액될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다짐하며 삼관마 탄생을 예고한다. 올 해는 어떤 스타가 탄생될 지에 미국 현지는 물론, 전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희경 기자 pinklady@krj.co.kr】
SPONSOR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