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이번주 출전 포기
지난해 그랑프리 우승마 ‘다함께’가 이번주 출전하지 않는다.
‘다함께’는 마방에서 누워있다 일어나는 과정에서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 이번주 출전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함께’를 관리하는 52조 박원덕 조교사는 “큰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호 차원에서 출전을 포기한 것”이라고 전했다.
외산마 최강자 ‘다함께’와 ‘포트오먼’(42조)의 라이벌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토요일 제10경주는 ‘다함께’의 결장으로 당초 기대와 달리 싱거운 한 판이 될 전망이다.

8월 기승계약 앞두고 ‘눈치작전’ 치열
8월 기수들의 기승계약을 앞두고 조교사-기수간 눈치작전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벌써부터 소속조를 바꿀 것으로 예상되는 기수들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마방을 옮길 것으로 알려진 기수와 새로운 기수를 영입하려는 조교사들간의 물밑작업이 한창이다.
정확한 결과는 아직 더 두고봐야 하겠지만 새로운 변화에 대해 벌써부터 마방 안팎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영석 예상팀장 sys4001@krj.co.kr】